안강제일교회(목사 배성우)가 지난 16일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 안강읍 양월3리 소재한 안강제일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교로 1906년 4월에 설립해 112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로 매년 연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400여명의 교우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지원하는 등 안강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배성우 목사는 “작지만 모아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중호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안강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이웃돕기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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