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나의 모임(회장 성 행)은 지난 12일 지역 저소득층 가정 및 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봉사 및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행사는 IN막창(대표 최선이) 및 2곳 기업들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8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삼겹살파티와 함께 아이들이 먹을 간식전달, 우수 봉사자 회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키루나의 모임 관계자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신년을 맞아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카루나의 모임은 지난 1987년 결식아동을 돕고자 결성된 지역의 봉사단체다. 매년 50여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 후원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