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산내면분회는 지난 10일 분회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분회장선거와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원 35명 중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분회장선거에서는 손대달 감산경로당 회장이 17표를 얻어 당선됐다. 손대달 산내면 분회장 당선자는 “그동안 산내면 분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재옥 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잘 할 수 있으리라는 신뢰를 보내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노인 권익신장과 산내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대달 당선자는 4년 동안 산내면 노인분회를 이끌게 된다. 감사로 선임된 김기환 매골경로당 회장은 겨울철 노인건강을 위해 생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산내분회 35개소 경로당 중 원하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생활체육 한궁교육을 봉사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손대달 분회장을 비롯해 사무장 박원상, 부회장 진무혁, 이사 권갑용, 감사에는 권오갑, 김기환 씨를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