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촌장 박원철)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획득하며 청소년 활동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화랑마을은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엄격하게 심사 후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신화랑 체험활동 당일형 ‘낭도, 화랑, 풍원주’와 1박2일형 초·중·고 과정으로 구성됐다.당일형은 초등학생 중심의 신화랑 체험활동인 낭도과정으로 드론, 공예, 노래, 심성계발, 카프라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중학교 과정인 화랑과정은 운동화와 도미노, 명상, 풍물, 택견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등학교 과정인 풍월주는 안전교육, 모듬북, 다도예절, 활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숙박형은 초·중·고 활동으로 나누며 미션, 레크레이션, 독서삼품과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신화랑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과거 화랑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과 공동체정신, 도전정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박원철 화랑마을촌장은 “화랑마을이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국가 인증 획득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믿고 맡기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으로 화랑마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