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금속(주)(회장 서동해) 경주사업장은 지난달 31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과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외동읍에 전달했다. <사진>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외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 2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동해금속(주)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국에 7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권정순 재단법인을 설립해 대학생 장학금, 저소득층 수술비 및 생계비, 학교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주사업장 이관락 이사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일에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