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지회] ‘한문으로 배우는 청소년 충·효·예’ 등 주제로 3주 간 실시 성균관유도회 용강지회(지회장 김진태)는 지난 3일 용강동 주민자치센터 1층 문해교실에서 2019년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학습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락우 시의원, 김낙곤 용강초 교장과 3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회장은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에서 소홀하기 쉬운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등 바람직한 배움의 길을 터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용강동지회에서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학기간에도 김진태 지회장을 비롯한 유도회원들의 지도하에 ‘한문으로 배우는 청소년 충·효·예’‘청소년이 알아야 할 예절’‘사자소학, 천자문’ 등을 주제로 3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천지회] 방학기간 이용 동천초·황성초에서 성균관유도회 동천지회(지회장 조규일)는 지난 3일 동천초와 7일 황성초에서 ‘2019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유도회 서만평 경주지회장 및 임원, 한영태·임활 시의원을 비롯한 각 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균관유도회 동천지회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함양을 위한 현장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성교육은 이달 25일까지 한자교육과 전통윤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자소학, 천자문, 고사성어, 명심보감 등 인성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호 동장은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많아져 폭력적인 게임에 노출되는 등 인성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며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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