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안강읍에 실버카트가 기증됐다. <사진> 고향 안강을 찾은 김병식(48) 씨가 우연히 바퀴가 달린 낡은 의자에 쌀을 싣고 힘들게 끌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지정 기증을 하게 된 것. 포항에서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식 씨는 “힘들게 쌀을 옮기는 할머니를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기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증된 카트는 김병식 씨가 본 할머니와 비슷한 환경의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