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경주시지회는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남자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남성요리교실 ‘스마일&건강힐링’를 두 차례에 걸쳐 열었다. <사진> 지난달 11월 30일 선도분회에 이어 지난 14일 안강분회까지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남성요리교실은 김상철(양식), 김은희, 박원숙(한식) 교수의 지도로 생활요리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했다. 요리교실 대상자는 남성교육생 각 분회 30여 명으로 4시간에 걸쳐 두부완탕과 이태리식계란오믈렛의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실습 기회를 가졌다.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눠 먹고 맛도 평가하는 등 돈독한 정을 나눴다. 최상택 분회장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활요리를 배우고, 무뚝뚝한 아빠와 남편에서 탈출해 폼 나는 요리,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가족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