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위기가구 상시 발굴과 주민 참여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새로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56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서기식 용강동장은 “위기 가정을 찾아내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이 되도록 도와주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하고 희망찬 용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윤병길 시의장, 최병준 도의원, 이락우 시의원을 비롯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용강동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