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 N.GO복지단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지역주민과 봉사단체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2개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층 등 128명과 다문화가정 16가구, 올해 자녀를 출산한 3가구를 초청해 7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지역 내 어려운 세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후원과 이웃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N.GO복지단의 활동영상은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공연에서는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경주시관악봉사단의 멋진 공연들이 펼쳐져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식사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참 좋은 사랑의 밥 차’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춘발 위원장은 “올해 출산한 가정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린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서면장은 “연말연시 이웃을 살피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협력으로 서면 복지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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