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국내 5개 원전 본부 중 ‘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 올해 본부별로 △특정인에 대한 특혜 여부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업무처리 시 갑질 관행 △부정청탁에 따란 업무처리 △업무처리 기준절차의 공개성 △업무처리의 책임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월성본부는 10점 만점에 평균 9.74점을 받았다.권익위 청렴도 1등급은 ‘청렴도 최우수기관’에 해당하며, 한수원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월성본부는 국내 5개 원전 본부별 외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1위를 달성해 한수원 종합 청렴도 평가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박양기 본부장은 “내년에도 월성본부 임직원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시행 등 지속적인 청렴제고 활동을 통해 모든 업무처리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지함으로써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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