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14일 사택 내 종합복지관에서 제6회 월성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날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곡,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합창단은 올해 부산국제합창제 본선진출을 비롯해 간절곶 동요제, 양산 청소년소년합창제 수상 등 다양한 공연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은 합창곡들을 중심으로 공연했다.한편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3년 지역예체능교육 육성을 위해 창단했다.특히 올해는 명품 합창단을 목표로 지역아동의 참여를 넓혀 규모와 음악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고 활동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경주 대표 사절단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월성원자력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신규 단원을 늘여 합창단의 규모와 수준을 더욱 높이고, 어린이들의 숨어있는 특기 발굴과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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