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교장 서해량)는 지난 12일 강당에서 3~6학년 ‘토의·토론부’ 학생 12명이 참가한 `옥산 버스킹-말하는 대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옥산초는 지난 2년간 전원학교 학력 향상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의·토론부’를 운영해 왔다. `옥산 버스킹-말하는 대로` 발표대회는 이들 학생 중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발표자로 참가하는 대회이다. 그동안 발표대회는 매 학기별 1회씩 개최해 왔다.1학기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발표대회에서 발표자들은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원고를 준비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 학교생활에서 개선됐으면 하는 내용, 친구 간에 부탁하고 싶은 말,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연예인 팬클럽 활동 등 여러 가지 관심사에 대한 자신들의 주장을 준비해 발표했다.또 청중으로 참여한 나머지 3~6학년 전체 학생들 또한 수동적으로 듣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친구의 발표 후 주장에 대한 자기의 생각도 발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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