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소재 큰마디병원(원장 이길호)은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120만원 상당)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2009년 황오동에 개원한 큰마디 병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저소득 인공관절 수술비용 지원 병원으로 선정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무료 수술비 지원 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길호 병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황오동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