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건천읍에 유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건천읍에서 귀가하던 초등학교 6학년 정모양을 인근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다. 유씨는 또 이 같은 행위로 정양의 아버지에게 쫓기게 되자 같은 날 오후 5시경 건천읍 소재 무산중학교 앞 노상에서 그곳을 지나던 이모(14)군 소유의 자전거 1대를 협박해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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