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가 엑스포 홍보 활동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화랑라이온스(회장 김재봉), 금관라이온스(회장 권옥자) 회원과 회원가족, 43명은 지난 29일 서울역 광장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 회원과 회원가족들은 이날 오전 7시 경주를 출발, 엑스포 모자와 어깨띠를 두르고 오전에는 서울역에서 오후에는 강남터미널에서 서울시민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물을 나눠주며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경주를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
김재봉 화랑라이온스 회장은 "이번 홍보 활동은 우리 지역 경주에서 열리는 종합국제문화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엑스포 홍보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보 활동에 김일윤 국회의원도 참여해 엑스포 관람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