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고 봉사하는
클럽을 만드는데 최선 다할 터
지난 28일 현대호텔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로타리클럽 2003~2004년도 임원 이·취임식에서 임인희(64)씨가 41대 회장에 취임했다.
35년동안의 공직생활 후 새로운 사회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임 회장은 "40년의 세월동안 크나큰 업적을 세워온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임원진들과 힘을 모아 화합하고 봉사하는 클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임 회장은 "금년도 국제로타리 조나단 B. 마지약베 RI 회장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이라는 테마를 제시한 만큼 우리들은 클럽과 지역사회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찾아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고 로타리안의 화합과 이웃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주문화원 이사와 의료법인 효성재단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임 회장은 부인 박동희(62)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