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애원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역사인식 개선 및 자아발견을 우리나라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야 놀자’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쳤다.
‘역사야 놀자’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한국사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 역사공부에 흥미를 가지며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월 역사탐험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선사시대 역사타험, 4월 삼국시대, 5월 통일신라시대, 6월 고려시대, 7월 조선시대, 9월 일제침략기, 10월 근현대시대까지 시대별 주요 유적지를 탐험하며 자기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기회도 가졌다.
단순히 역사공부 뿐만 아니라 팀별 활동으로 시대별 주요유적지에 대해 공부하고 그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보며 아이들은 역사지식과 자아에 대해 조금씩 깨우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역사에 대해서 흥미가 생기게 됐고, 역사 여행을 다니며 스스로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유익 했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성애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대 흐름별 역사에 대한 배움과 경험은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업에서 역사 과목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일으켰다”며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극복 사례들은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전의식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애원이 진행한 2018년도 ‘역사야 놀자’프로그램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의 호평속에 마쳤고 2019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돼 ‘역사야 놀자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