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한 ‘2018 경주시사회복지대회’가 지난 20일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열악한 근무환경과 대우에 시달리는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열렸으며 인적나눔과 물적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과 3개 기관에 표창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경주시장상에는 배철현(은혜원), 석화영(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주희(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주민지(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한의사회가 각 수상했다.경주시의회의장상에는 김지영(경주시청복지정책과), 손은지(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주(참사랑의 집), 최순희, 삼성생활예술고가 각 수상했다. 감사패는 지역사회복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전달됐다.표창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복지퍼포먼스로 복지꽃 화분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와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송미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연대감을 조성해 효율적인 복지 실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