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최임석) 경로당프로그램관리부는 지난달 20일부터 12월 초까지 산내의곡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노인회중앙회 치매예방운동본부에서 보건복지부와 국가시책사업으로 진행되는 경로당 이용자 치매예방관리사업이다. 경주시보건소는 치매예방 강사들과 연계해 90여 개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업 대상은 치매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령 및 거동 불편으로 경로당에 머무는 회원들과 치매예방관리를 원하는 경로당이다.사업 기간 중 대상 경로당별 각 3회 치매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치매 의심자는 가까운 보건소 혹은 보건지소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치매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회원들과 경로당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 향상에 목적이 있다.경상북도 연합회(회장 장재경)는 시도 및 시군구 소속 프로그램 강사를 활용해 경로당 이용자와 임직원에게 치매예방의 필요성 및 치매선별도 검사의뢰 안내 등 치매질환 및 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치매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11명의 강사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