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고재갑) 배구클럽 어택라인이 지난 16일~18일에 열린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각 시·도를 대표하는 15개의 팀이 나와 열띤 경쟁을 펼쳤던 이번 대회에서 금장초 어택라인은 예선리그에서 지난여름 홍천대회 3위 팀인 대전 도솔초와 충북의 대림초를 상대로 승리하며 조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8강전부터 대구의 관문초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는 고전 끝에 역전에 성공시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3세트를 무사히 끝내며 4강전에 진출했다.4강전 상대인 충남 서정초는 예선A조를 1위로 통과한 강팀으로 1세트와 2세트의 접전 끝에 3세트까지 진행이 되었지만 16:18로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강석민 감독은 “비록 원했던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이 경기 중에 흘리던 눈물을 보면서 얼마나 간절하고 떨리게 경기에 임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금장초 배구클럽 어택라인은 지난 2012년 학교스프츠클럽 활성화와 동시에 창단됐으며 각종 유소년 배구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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