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험 등 전통민속놀이 운영
신라궁터 반월성에서 우리 조상들이 즐겨왔던 고유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반월성 소나무 숲 앞에 300여평 규모의 문화예술체험장을 비롯해 널뛰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줄넘기, 씨름 등 전래되고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조성해 지난 28일 개장했다.
지난 4월초 반월성에 말타기, 활쏘기 체험장을 조성해 관광객들로부터 체험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또 다시 문화예술체험장을 조성함에따라 변하고 있는 관광 패턴에 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체험관광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