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술을 마시던 중 얕본다는 이유로 시비가돼 싸우다 가위를 이용해 석모씨(47)의 목을 찌른 외동읍 이모(47. 택시운전사)씨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새벽 4시40분께 동천동에 있는 모 소주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석씨가 이씨를 얕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싸우다 이씨가 더 많이 맞은 것에 앙심을 품고 술값을 계산하려하던 석씨를 주방에 있던 가위로 목 뒷부분을 5∼6회 찌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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