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주차위반 스티커를 발부하던 시청 공무원을 위협한 경주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 강모(25. 황남동)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노동동에 있는 모 동물병원 앞 노상에서 자신의 차 경북 29나 26XX호 엔터프라이즈(속칭 대포차)를 불법 주차시켜 놓고 애완견을 치료 하던 중 경주시청 교통행정과 공무원 최모(48)씨가 주차위반 스티커를 발부하려하자 차량을 1m 가량 급출발 하고 차에서 내려 최씨를 위협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