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엑스포·경주발전에 기여하는 엑스포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성된 참여시민협의회의 김상태(40·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 사무국장) 사무총장은 "문화엑스포의 근본은 경주 발전에 있어야 한다"며"지금까지 문화엑스포가 시민들로부터 조명을 받지 못한 것은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시민협의회는 이 같은 갈등을 해소하고 문화엑스포가 경주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시민협의회가 이번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하겠지만 정확한 모니터를 실시해 행사가 끝난 후에는 시민들이 평가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참여한 각 단체들이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무총장은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영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홍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방방곡곡에 살고 있는 경주출신 출향인들이 경주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찾아다니며 부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