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던 부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42·인왕동)와 김씨의 부인 이모씨(34)가 지난 10일 새벽 12시10분께 경주 D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조모에 대한 병원측의 의료행위가 불만족스럽다며 소란을 피우다 이모 순경 등 출동한 결찰관 2명의 목덜미를 잡으며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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