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쓰시협) 영남지역 단체 실무자, 행정기관 및 전문가, 교수, 경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참가하는 영남지역 NGO 폐기물 워크샵이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개최된다.
쓰시협 영남지역지원회가 주최하고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쓰레기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행정기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쓰레기 없는 세상을 만들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핵폐기물문제, 생활폐기물정책 및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제를 듣고 토론을 통해 친환경적인 폐기물 정책을 수립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김미화 쓰시협 사무처장의 ZERO WASTE 사회 만들기, 김성봉 환경부 자원재활용 과장의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 김해정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핵폐기물처리시설 무엇이 문제인가, 배해룡 경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음식물쓰레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펼쳐진다.
한편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6일까지 워크샵에서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