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정부로부터 1,979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므로써 올해 계획중인 도로개설 및 확·포장사업, 하수종말처리장건설사업 등 당면현안 사업의 추진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지원 사업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건설사업에 634억 4천3백만원, 문화재정비 및 문화관광분야 226억 8천5백만원,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및 관거정비사업 332억7천8백만원, 사회복지사업 352억6천2백만원, 농축산 및 산림, 수산분야 259억4천8백만원, 기타사업 173억4천8백만원 등으로 지난해 1,813억1천6백만원 보다 166억 4천8백만원이 늘어났다. -사회복지사업분야= 352억 6천2백만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비 115억원, 의료보호 대상자 입원 및 진료비 97억원, 복지시설운영 12억원, 장애인복지사업 5억원 등 사회복지 사업에 229억원 이며, 저소득층 긴급구호 등 생활보호분야에 2억원, 노인복지 분야에 83억원, 가정복지분야에 31억원, 보건분야에 9억원 등이다. -농축산 및 산림 어업분야= 259억 4천 8백만원- 논 농업직접지불제지원금 30억원, 농산물 규격출하 10억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8억원, 토양개량사업 7억원, 작목반지원 16억원 등 농업분야에 109억원, 농업기반조성사업에 93억원, 축산분야에 9억원, 수산분야에 23억원, 산불예방사업 10억원, 조림사업 3억원, 육립사업 2억원, 숲가꾸기사업 2억원, 표고버섯재배단지조성 2억원 등 산림분야에 25억원이다. -도로건설 및 확포장사업= 634억4천3백만원- 국도4호선 우회도로 확포장에 80억원, 강변도로 개설 54억원, 북문로 개설 24억원, 동국대 진입로 확포장 15억원,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12억원, 칠평천 제방도로 확포장 10억원 등이며 그밖에 산내 -서면간도로등 군도정비사업에 94억원, 오야-성지간 도로 등 농어촌도로정비 사업에 109억원, 석장동진입도로 개설 등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73억원, 정주권 및 오지개발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87억원, 용황초등 학교 육교 설치 등 기타 도로관련사업에 76억원이다. -문화재정비 및 문화관광분야= 226억8천5백만원- 남산일원정비사업 15억원, 황남.황오 고분군 정비사업 21억원, 불국사 및 석굴암 유물전시관 건립 9억원, 황룡사 전시관건립 9억원, 양동마을 정비사업 10억원, 용강동 원지 정비사업 8억원, 인왕리 고분군정비 사업 7억원, 경주읍성 정비사업 4억원, 성동전랑지 정비사업 4억원 등 문화재정비 사업에 188억원과 문화예술창달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경비 10억원, 보문야외공연장확충 사업에 10억원, 월드컵관광유적지 가꾸기사업 4억원, 한국의 술과 떡잔치행사경비 4억원 등 28억원이다. -하수처리장 건설등 환경분야= 332억 7천 8백만원- 안강하수처리장 건설사업 126억원, 감포하수처리장 건설 사업 94억원, 산내하수처리장 건설사업 31억원과 감포 안강 월설동 산내면 시가지 등 하수관거사업에 52억원등 총303억원, 청소분야에 25억원, 환경분야 4억원 등이다. -정보화 및 물관리 등 기타사업 분야= 173억 4천 8백만원- S/W 구입 및 민원발급기 설치 4억원, 지역주민정보화 교육장설치비 6억원, 종합 정보망 증설사업 9억원 등 행정정보화사업 분야에 20억원, 국공유재산 및 청사관리분야에 16억원, 안강 읍민운동장 조성사업 5억원, 하키팀운영 5억원 등 체육진흥분야에 18억원, 감포정수장확장 15억원, 간이상수도 개발 및 보수 13억원, 외동-입실지구 배수관 부설사업 3억원, 상수도 보호구역지원 사업 1억원, 등 상수도 분야에 5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원동천 개수 6억원,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4억원, 준용하천 정비사업 3억원, 하천제방 및 부속시설 보수 2억원 등 하천분야에 43억원, 민방위 및 재난관리 등 기타분야에 26억원이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자체수입34.3%, 정부의존수입 65.7%로 재정자립도가 낮아 정부지원 확대가 현안해결에 관건"이라고 말하고 "2002년도에도 감포댐 건설 30억원, 동리·목월기념관 건립 20억원 등 국비보조금 1,093억원을 이미 지원요청한 상태이며, 그밖에 양여금,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