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중앙파출소(소장 이경훈)가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을 월성초등학교와 부설 유치원에서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파출소는 초등학교 학생 540명과 유치원생 60명 등을 상대로 하교길에서의 교통사고예방과 하천에서의 물놀이사고, 힐리스 운동화, 킥보드 등에 의한 안전사고예방, 무허가 빙과류 등 불량 식품 관련 사먹지 않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자연보호, 낯선 사람들의 유혹에 대해 절대로 따라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범죄 유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경훈 소장은 "사리 분별력이 약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최근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경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