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단지내 엑스포공원에 대규모 `경주첨단문화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 경북도를 거쳐 문화관광부에 이같은 첨단문화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경주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와 학술용역을 계약하고 경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보고회와 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단지명칭은 `경주첨단문화산업단지`로 위치는 경주시 천군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다. 또 사업기간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며 단지규모는 16만8천평, 건축면적은 1만4천4백33평으로 신축이 9천평과 기존건물 5천4백33평이며 총 사업비는 공공자원 6백88억과 민자유치 1백억원 등 7백 88억원으로 예산확보는 국비 220, 경북도와 경주시가 각각 234억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내 주요유치업종으로는 3D 영상산업 분야(문화재 복원, 재현,체험, 문화소재의 오락성 교육물 등)와 멀티미디어 컨텐츠산업(역사적 사건 컨텐츠 개발), 게임산업(전략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및 작품 등), 캐릭터, 광고, 디자인산업분야(각종 문화소재 활용, 상품디자인, 3D이용광고 등)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