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가스시설이 완료된 지역내 경로당에 대해 시 예산으로 체적거래시설(가스통과 고무호스 연결 부분에 도시가스와 같이 개별 계량기를 부착하고 동 파이프를 통해 전 가구에 동시 가스를 공급하는 시설)로 바꿀 계획이다. 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7월말까지 지역내 3백25개 경로당에 각 22만6천원을 들여 이같은 공동 가스공급 시설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경우 가스 안전 사고가 줄어들 수 있는데다 개별 요금적용으로 경비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가정에서 이용하는 가스통의 경우 20㎏ 기준으로 통 교환시 1∼2㎏ 정도의 잔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세대 주택의 경우 올해내 또 일반 가정은 오는 2003년까지 반드시 이같은 시설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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