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용황초등학교 합창부(지도교사 이재숙)가 지난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초등부 13개, 유치부 13개팀 등 26개 팀이 참가했으며 부대행사로 도민안전 체험마당, 인명구조시범훈련, 어린이 안전교육 이벤트 코너 등이 마련됐다.
이날 `생명의 물`이란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용황초등학교 합창부는 4,5,6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달여간의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이재숙 지도교사의 열성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재숙 지도교사는 "자질을 갖춘 어린이들을 선발해서 충분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짧은 기간이라 오디션도 갖지 못하고 출전한 것이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열심히 했기에 영광이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