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주지역에서 운전자들이 가로수로 인해 운전을 방해받는 일이 없어지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온 가로수들이 18일부터 잘리거나 모두 정비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따라 사전 가로수 실태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시야를 가려 온 1백21본을 잘라내고 98본을 뽑고 나머지 2백42본을 고급 수종으로 바꾸기로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끝나면 그동안 가로수로 인해 가려졌던 도로표지판이 쉽게 눈에 뛰게 될 것"이라며 "또 교통사고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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