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대구 경북 지역의 필로폰 공급조직의 총책임자로 알려진 대구시 지산동에 박모(48)씨와 필로폰 공급책인 대구시 만촌동 김모(30)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대구시 율하동 한 골목길에서 30살 최모씨에게 필로폰 2그램을 백만원에 판매하고, 이틀 뒤 중간 공급책인 30살 김모씨에게는 필로폰 0.03그램을 10만원에 판매하는 등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팔아온 혐의다. 한편 경찰은 지난 24일 이들로부터 필로폰 0.03그램을 공급받아 경주시 모 해수욕장에서 투약한 혐의로 경주시 감포읍 최모(29)씨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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