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경주신문 창간 12주년 및 제2회 경주시민상 시상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과 사회, 시민, 문화, 교육단체 관계자,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경주시민에게 등불을 세우고 경주에 올바른 언론의 뿌리를 내리고자는 사명감 하나로 최선을 다해온 경주신문 임직원 여러분과 항상 따뜻한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보내주신 운영위원회 위원 여러분, 질높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매주 새벽 편집 회의를 열어 열띤 토론을 해오신 편집위원회 여러분께 격려를 보내는 바 입니다. 그동안 경주신문은 지난 89년 향토사랑과 지역발전의 기치아래 천년고도 경주에 언론의 등불을 밝힌 이후 정론직필을 위해 어려운 여건을 묵묵히 감수하며 우리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경주시민들에게는 언론을 열어주는 대변지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에게는 따뜻한 고향소식을 전하는 소식지로 그 역할을 다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경주신문은 몇몇 특정인의 신문이 아니라 문화, 애향의 도시 경주의 신문이요 경주인의 신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주신문이 더욱더 경주의 위상을 세울수 있는 신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늘 창간 12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귀빈들의 각별한 관심과 시민들의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 경주의 새시대를 열어갈 경주신문에 거는 경주시민과 출향인들의 기대는 참으로 지대합니다. 앞으로 저는 경주신문사의 운영위원장으로서 경주신문이 모든 경주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언론으로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주신문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자 선정한 경주시민상 수상하신 봉사부문 님, 경제부문 님, 문화부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경주신문은 더불어 함께하는 경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경주시민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분들을 발굴해 건전한 상회풍토를 조성하고 경주시민상이 가장 권위있고 경주시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상이 되도록 발전 시키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오늘의 경주신문이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굿굿히 뜻을 굽히지 않고 언론인의 역할을 다해 온 김헌덕 발행인 이하 임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행사를 추가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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