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세계문화엑스포행사장에 16만여평의 테마공원이 조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 19일 경주발전협의회(회장 황윤기)가 마련한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이미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계에 들어간 신라타워(황룡사 9층탑 모형) 옆에 어린이들을 위한 16만여평의 테마공원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부발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임기나 재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경주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하고 “고속철 이후의 경주시대에 대비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들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발전협의회 정례월례회를 겸해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주발전을 위한 경발협회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건의에 대해 백시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약 2시간에 걸쳐 많은 토론이 있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