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정. 사진)에서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경로당 순회 보건교육이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달 5일까지 14일간 지역 경로당 26개소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보건교육은 노인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노년기 정신건강 및 만성퇴행성 질환 관리 교육과 노인체조를 실시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침이 되고 있다.
김미정 소장은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순회보건교육이 노후건강에 관심을 가진 노인들이 최근 들어 많아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순회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