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살기 좋은 경주`
도로 확·포장사업 활기찬 추진
사통팔달 확 뚫린 도로, 지역 곳곳마다 잘 포장된 도로가 쾌적한 교통환경을 갖춘 가장살기 좋은 경주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주시가 시가지 교통난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천년 고도의 도시 경관을 가꾸는 한편 포항·용강 공단의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강변로 공사는 이제 마무리에 한창이다.
시외버스터미널~성건동~황성동~용강동 공단입구까지 확 뚫린 강변도로는 지난 2001년부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공단입구~천북신당까지 구간은 94%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천북신당~국도7호선~신당2리구간이 마무리되면 포항방면과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차량은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상습 교통혼잡 지역을 없애고 장기간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북문로의 동대로~봉황로 구간 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알천북로의 알천교~선주아파트 구간도 토지매입을 시작해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침수지역의의 재해예방과 주거지역 주민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개설중인 안강 칠평로와 외동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하고 있는 외동 우회도로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동대교 확장을 마쳐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한 경주시는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개 지구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있어 경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농어촌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8개 지구의 농어촌도로정비를 하고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8개 지구에 군도 개설사업을 하고 있어 경주 전역이 깨끗하고 잘 정비된 도시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