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모범운전자들과 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시도지부장 1천791명이 2002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9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모범운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홍보관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다짐대회와 함께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리질서 확립과 교통질서 계도에 앞장서온 117명의 모범운전자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명예 홍보관으로 위촉받은 모범운전자들은 ▲경주시계문화엑스포를 전 세계적인 국제문화 메카로 발전하는데 앞장서고 ▲안전을 저해하는 교통무질서를 과감히 척결하여 성공적인 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명예홍보관으로 성공적인 개최는 모범운전자의 손으로`라는 캐치프레이드를 내걸고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에 명예홍보관으로 위촉된 모범운전자들은 앞으로 매일 아침 교통 보조 근무 시 엑스포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차량 내 홍보물을 비치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모범운전자들의 홍보 활동이야말로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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