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민생문제 등 다양한 질문 시 관계자 비교적 솔직한 답변으로 호응 경주시가 시민여론을 수렴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한 `제1회 열린 시정 대화의 광장`이 29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일정한 주제 없이 시민 또는 시민단체 대표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경주시 관계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20여명의 시민들이 나서 노동청사 활용 방안, 경주시의 재정 규모, 초등학교 교육여건 개선, 예식장 이전, 장애인 복지 사업 등 주요과제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있던 불편사항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백상승 시장과 황진홍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비교적 솔직하게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변했다. 3시간에 가까이 대화의 광장을 지켜본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참여한 시민들이 평소 갖고 있던 시정과 생활불편을 격식 없이 토론할 수 잇는 계기가 된 것은 바람직했다"며 "이 같은 시민들의 여론을 시가 꼼꼼히 살펴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고 진행되는 과정은 다음 토론회에 알려주는 열린 시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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