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 주민들이 아름다운 돈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불국동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아름다운 불국동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국동사무소와 새마을 지도자 등 불국동 관내 4개 단체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길목인 영불로 1km 구간에 걸쳐 10년생 벚꽃나무 1백여 그루를 심고 가을철에 불국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스모스 씨앗 2.5kg.과 칸나 3천여본을 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국사네거리 소공원 1백여평에 화단을 조성하고 베고니아를 비롯해 접시꽃 칸나 등 2천여본의 시가지 미화용 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 각 가정에서는 화분 내놓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범 동민 꽃길조성 확산 운동을 펼쳐 불국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불국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