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주지사(지사장 김해정)가 시행하고 있는 대현지구 경지정지사업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
경주지사에 따르면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해 산내면 의곡리와 일부리 일대 68ha에 7km의 용배수로를 구조물화하고 15km의 도로를 정비하여 올해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오는 5월경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현재 90%의 공정을 올리고 있어 영농기 이전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기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행중인 경지정리사업지구는 용·배수로, 경작로 등 농업기반시설이 미비하고 기계화 영농이 어려워 이 지역 농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도로망 확립과 농업기계화 촉진으로 영농의 효율성가 노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