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청정해역인 경주시 감포읍 전촌과 오류, 나정해수욕장과 양북면 봉길,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이 7일 모두 개장 했다.
지난해 환경운동연합에서 전국 46개 주요해수욕장 수질과 주변환경을 조사한 결과 양북 봉길, 양남 관성해수욕장이 전국최고의 청정해역 해수욕장으로 판명된 경주의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해 44일 동안 연 인원 43만8천명의 피서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다녀갔다.
특히 경주지역 해수욕장은 청정해역 뿐만아니라 문무대왕릉을 비롯한 사적지와 보문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피서지로서의 조건도 갖추고 있어 피서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