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민주 가치관 확립에 기여
경주시의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치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처음으로 지난 16~17일 양일 간 열린 `제1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가 호응을 받았다.
경주시의정동우회 주관 경주교육청 후원으로 시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9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각 기별 30명씩 3기를 운영하게 될 청소년지방자치학교는 앞으로 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78회 임기회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자치학교 운영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을 방청하고 보문 청소년 수련원에서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회의 진행상황을 연습한 후 17일 참가학생의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본 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었다.
특히 모의의회 기간 중에 평소 학생들이 교육행정이나 시정에 관하여 의문 나는 사항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체험 교육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