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분의 지역상`을 주제로
경주대학교(총장 한정곤)는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공학관 강당에서 제12회 영남고고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주대 문화재학부가 주관하고 영남고고학회(학회장 임효택교수, 동의대)가 주최한 이번 학술발표회는 `신라고분의 지역상`이라는 주제를 열렸다.
한정곤 경주대총장과 임효택 영남고고학회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 및 학부학생 등 고고학 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해 영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산재한 ▲신라고분의 변화 추이 ▲신라고분의 문화 ▲신라고분의 문화와 지역정치체제의 관계 ▲신라고분과 지역집단과의 관계 등에 대한 학술발표 및 토론을 펼쳤다.
한편 지난 84년 발족한 영남고고학회는 현재까지 ▲정기적인 연구지 간행 ▲조사연구 ▲문화유적의 보존과 보호활동 ▲고고학관련 타 학회와의 연락 및 제휴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92년부터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역 내 외 연구자간의 인적 교류와 유대를 도모하고 각 분야 연구조사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함으로써 새로운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