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의약업소 지도, 방문보건사업,
건강증진사업, 환자진료 등-
▲보건소장=김미경 △보건사업과장=이철우 △의무과장=박두희 △보건행정담당=이갑술 △방역담당=김태규 △의약담당=점점득 △방문보건담당=김복순 △건강증진담당=이경희 △진료담당=최옥희
보건소는 2개과와 11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로 구성돼 있고 주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주된 업무다.
담당부서별 업무는
▶보건행정담당=보건소 행정업무의 기본인 지역의료계획,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 협소하고 낙후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신축 및 보수와 예산, 회계업무, 각종의료장비를 포함한 물품관리, 보건소 직원 복무 및 인력관리, 보건지소 및 진료소 복무지도 감독.
▶방역담당=전염병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전염병예방법에 의한 홍역·풍진·일본뇌염 등 예방접종사업과 결핵퇴치사업, 성병검진(에이즈, 매독, 임질등), 한센병 치료 및 조기발견을 위한 사업,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소독 및 환자발견시 역학조사 등 예방사업과 환자조기 발견으로 질병확산을 방지한다.
▶의약담당=의료기관(병의원) 및 의약품판매업소(약국등) 관련업무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업무, 안경업소 및 화장품 그리고 의약분업 등과 관련한 업무.
▶방문보건담당=독거노인, 거동불능자, 정신질환자 등 영세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진료사업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거동불능자를 위한 이동목욕, 가정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가사돕기, 임종이 가까운 말기 암 환자 가정간호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업화 등으로 정신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과 치료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건강증진담당=금연·절주·영양·운동 등 건강증진사업, 출생성비 불균형해소를 위한 가족보건사업, 임산부 및 영유아 등록과 관리, 암검진사업,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영유아 예방접종, 대체의학을 이용한 건강증진 사업 등의 업무.
▶진료담당=환자진료(내과, 치과, 만성질환, 한방진료등) 및 제증명발급,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수돗물 불소화사업, 각종 행사에 따른 의료지원, 구강 보건사업 및 건강강좌, 장애인 및 거동불편 환자 물리치료 등 업무를 수행. 특히 민원실에서는 친절한 안내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산간오지 자연부락 등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행정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소외된 주민, 거동불능 환자 및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하여 삶의 의욕 고취와 진료, 상담, 예진 등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보건교육과 예방접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해온 주요업무는
시.군통합으로 협소한 보건소를 지난 `98년 국비 23억원을 지원받아 연 면적 2,057㎡(지상3층,지하1층)규모로 신축, 이전했고 또한 공공 보건의료기관의 의존도가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지인 동해안 주민들을 위해 감포지소와 양북 보건지소를 통합한 양북 통합보건지소를 전국 최초로 양북면 어일리에 97년도에 신축했다. 이처럼 시설을 개선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각종 최신 의료장비 보강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에 적극 대처하였으며, 또한 `99년 보건의료서비스 헌장·제정을 통해 친절 봉사로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전염병 예방사업으로 장티푸스 등 예방접종 4만여명, 보균자 찾기 사업 7,250건의 검사 실적이 있었으며, 하절기 방역소독을 6개월간 435회에 걸쳐 실시하였는가 하면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 주민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통하여 전염병예방에 힘써 왔고, 특히 2000년 "전염병예방사업분야" 전국최우수시와 "보건소운영평가" 경상북도우수보건소로 각각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한 홍역 예방접종에서 정부 목표 95%를 훨씬 상회하는 97.6%를 조기 달성했다.
거동 불능자 6백명에 대해 가정방문 이동 목욕사업 실시와 독거노인가정방문, 호스피스 환자관리, 정신 질환자 상담과 투약 및 보건교육은 물론 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주 실시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증진 거점 보건소로 지정되어 3년간 2억4백만원을 지원받아 학교와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과 보완대체 의학사업 추진을 위하여 보완대체 의학센타를 건립하였고 이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을 191회 약8천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성과를 올렸다.
금년 5월에는 정신 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적응훈련 및 대인관계 개선과 재활을 위한 정신 보건센타를 개소하여 시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시민건강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궁암, 위암, 간기능 등 4,500명에 대하여 각종 질환검사를 무료로 시행하였다.
앞으로 추진할 내용은
첫째, 협소하고 낙후된 외동보건지소 신축과 보건행정 정보의 공유 및 교류를 통한 최신정보 습득과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간 광역컴퓨터 전산망을 설치.
둘째,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접종사업 및 방역소독과 전염병 보균검사를 실시.
셋째, 의약분업이 근본 취지에 맞게 홍보와 지도단속을 병행하고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과 우수 의약품 공급 및 유통질서 확립.
넷째, 방문 보건사업으로 이동목욕, 운동지도, 합병증 예방관리, 재활치료, 독거노인 가정방문으로 소외감 해소와 방문진료,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 장애자 재활 프로그램운영, 정신질환자 편견해소를 위한 대시민 교육 및 홍보활동,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등 사업 추진.
다섯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실천사업과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홍보와 인공임신 중절 시술, 농어촌지역 주민의 질병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유.
특히, 공무원의 친절 봉사자세 강화와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 지역보건사업 확충을 위하여 산내 보건지소 및 왕신 보건진료소 신축사업도 농어촌 의료개선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