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주주민 자녀 256명에게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는 지난 7일 원전 주변지역 거주주민의 고교생 자녀 256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7천68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고교생 학자금 지급대상은 감포종합고 재학생 114명과 양남·양북·감포 3개읍면 반경 5km이내에서 3년 이상 거주주민의 외지 고교생 자녀 142명.
또 신 월성 1, 2호기 건설이 예정됨에 따라 육영사업 추가 지원금으로 올 9월경에는 해당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하고 지금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3개읍면의 발전소 반경 5km 외곽지역의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고교생 자녀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홍보부 관계자는 "월성 원전은 주변 지역 주민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통하여 지역 속에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