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김철우)는 화재·구조·구급활동을 지난 6월까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총 1백16건, 구조활동은 총 3백74건, 구급활동은 총 4천 4백68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화재가 총 1백16건에 재산피해 56억 3천여만원과 10명(사망 1, 부상 9)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 동기간에비해 화재발생건수는 줄었으나 피해액은 86.5%가 증가했다
화재원인별로는 전기가 33건(28%)로 가장 많았고 담뱃불이 뒤를 이었다. 처종별로는 주택화재가 30건으로 25.5%, 차량화재가 244건(20.6%)순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총 3백 74건 출동 1백86건 구조활동으로 3백41명을 구조했다. 사고종별로는 교통사고가 2백64건(77.4%)으로 가장 많았고 엘리베이트, 산악, 으로 나타났으며 산악사고는 지난해 대비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구급활동은 총 4천 4백68건이 신고돼 3천5백47명을 이송해 1일평균 20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했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나고가 1천 77건(30%), 급성질환 9백88건(27.8%), 사고부상 7백83건(22%)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119구급대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