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의 재배면적에서 14여 농가가 생산하고 있는 천북 모아 딸기가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경주시 관내 딸기 생산면적은 42㏊로 매일 18톤의 딸기를 생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백화점 등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주요 품종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육보(레드펄)` 품종이다 특히 육보의 경우 일본 소비자 및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기호도 조사를 한 결과 당도, 색깔, 보구력, 식감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수출에 청신호를 가져다 주었다. 이처럼 천북 모아 딸기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 농법으로 한약 엑기스를 이용 한방 딸기를 생산하는 것. 유기 농법은 딸기의 성장 속도를 촉진함은 물론 당도를 월등히 높이는 품질 개선과 함께 농가에는 화학 농약과 비료를 줄여 생산 원가를 줄이는 이중의 효과를 거뒀다. 농가들의 이러한 노력들은 경주시의 집중 육성 작목과 연계 천북 모아 딸기의 품종을 수출유망 품종으로 적극 확대하고 비가림육묘장 설치사업 등 많은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딸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직배양 우량묘 보급 및 천적이용 생물적 방제와 꿀벌방사를 통한 청정딸기 생산기술, 콜드 체인 시스템(Cold-chain system)을 이용한 유통방식과 공동선과, 투명용기 소 포장 출하 등 소비자 구매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