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방자치학교 운영 호응 경주시의회, 민주 가치관 확립에 기여 경주시의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치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제1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지방자치학교는 경주시의정동우회 주관 경주교육청 후원으로 시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90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 기별 30명씩 3기를 운영하며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시의회 제78회 임기회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자치학교에서 학생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을 방청하고 보문 청소년 수련원에서 모의의회를 개최하여 회의 진행상황을 연습한 후 17일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 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었다. 특히 모의의회 기간 중에 평소 학생들이 교육행정이나 시정에 관하여 의문 나는 사항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체험 교육의 장이 되었다. 고속철 대구~부산노선 재검토 공동대처 이진구 시의회의장 인근 시·군의회의장 만나 경주시의회가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구간 재검토 철회를 적극 나서고 있다. 이진구 시의회 의장(사진)은 지난 8일 영덕군의회에서 인근 포항시·울진군·영덕군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시 뿐만아니라 환동해권의 현안문제인 노무현 대통령의 고속철도 대구~부산구간 노선 재검토 지시에 따른 공사중단에 대해 고속철이 반드시 경주를 통과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앞으로 집회·참석 등 모든 제반사항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처키로 했다. 경부고속철 경주노선 사수 특위 본격 가동 위원장 이종근 부의장·간사 김일헌 의원 경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노선 사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고속철 경주통과 노선이 확실히 확정될 때까지 운영되는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종근 부의장(내남), 간사에 김일헌 의원(외동), 위원에 김상왕(양북), 배용환(황성), 김대윤(중부), 박춘발(서면), 강봉종(성동), 김원헌(건천), 오세준(선도), 최학철(안강1), 이삼용의원(월성)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정질문 통해 주요한 지역현안 추진 요구 경주시의회 제78회 임시회 개최 경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제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주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주요현안 문제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김일헌 의원(외동읍)이 △불국사 일주문 앞 녹지대와 황성공원내 사슴이나 토끼 등 동물을 사육 △보문단지내 코끼리나 호랑이 등 동물 공연장을 유치 등 4건을, 박춘발 의원(서면)이 △축수산과를 분리해 축산과를 별도로 설치할 용의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김호인 의원(황오동)은 △통합청사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알천교~화랑초등학교 앞~구황로로 연결되는 도로 확장 및 선형 개량용의 △노동청사 폐청에 따른 시가지 상가 활성화를 위해 시가지 행사 유치 등 4건을, 배용환 의원(황성동)은 강변로 동대 입구~현재 공사중인 3-B 공구를 포함한 도로의 6차선 확장 등 2건을 포함해 4명의 시의원들이 11건에 대해 질문을 했다. 특히 이날 시정질문이 열린 본 회의장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 어린이들이 회의 진행을 지켜보면서 참여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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